
뽕나루 : 네이버
방문자리뷰 56 · 블로그리뷰 42
m.place.naver.com
(이 리뷰는 내 돈 내산입니다!)
짬뽕을 좋아하는 친구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뽕나루]!

그 친구 말로는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짬뽕 스토리'에서 엄청 핫하다고 했다.
일명 '뽕지순례'(?)라고 뽕나루 짬뽕집을 다녀오고 후기를 남기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처음 눈에 띈 것은 '이것이 바로 짬뽕이다!' ㅋㅋㅋㅋㅋ
음식점 이름 말고 다른 글이 적힌 간판은 처음 본 것 같다.
근처가 주택단지도 있고 회사도 많아서 점심시간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여유롭게 1시 반 정도에 방문했다.
평일이라 더 손님은 적었어서 여유롭고 조용히 먹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도 넉넉하고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한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뽕나루 짬뽕, 고추 짬뽕, 미니 탕수육을 주문했다.
친구가 주문한 고추 짬뽕이 먼저 나오고 미니 탕수육, 뽕나루 짬뽕이 나왔다.
미니탕수육 소스가 적당히 달콤해 맛있었고, 튀김이 바삭하면서 쫄깃해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양파가 소스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짬뽕의 비주얼은 일반적이었다.
국물을 먼저 먹었는데, 친구의 표현을 빌리자면 '넘치지 않는 맛'이었다.
평소 자극적이거나 매콤한 국물을 선호했는데, 국물 맛이 자극적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밍밍하거나 싱거운 느낌은 아니었고, 딱 적당한 맵기와 얼큰함이 느껴졌다.
면발은 사진은 못 찍었는데, 살짝 얇은 편이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면발을 맛깔나게 먹는 느낌은 적었다.
그러나 오징어, 야채와 함께 먹기에는 적합한 면이어서 짬뽕밥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반 공깃밥(1000원)이 아닌 볶음밥(1500원)이 눈에 들어왔다.
궁금함 반 도전정신 반으로 이미 약간 배가 불렀지만 각 한 공기씩 주문했다.
여기에 짜장 소스를 부으면 딱 중국집에서 파는 볶음밥 느낌이었다.
이것도 역시나 간이 세게 들어있지 않아 국물에 말아먹기에 매우 적합했다.
배가 정말 불러서 먹기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들어가서 결국 다 먹어버렸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요즘 짬뽕 음식점들에 비해 가격도 준수한 편이고 양도 적당했다.
친구가 주문한 고추 짬뽕은 조금 아쉬웠다는 평이 있었는데,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면 좋을 듯하다.
<총평>
맛 : 3.5/5
가격 : 4/5
양 : 4.5/5
친절도 : 5/5
가게 내부 : 5/5
재방문의사 : 3.5/5
첫 리뷰라서 허접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많은 리뷰를 남기고 싶다.
또한 냉정한 평가를 남겨서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

+) 운 좋게 CU에서 구한 케로로빵 2개
타마마 1500원 푸루루 1800원인데 둘 다 양이 너무 적다.....
특히 푸루루는 진짜 슈가파우더를 잔뜩 뿌린 사과맛 쿠키(사과잼 맛은 안 나고 그냥 그 쿠키 느낌) 맛인데 진짜 작다.....
타마마의 미니 딸기샌드는 개인적으로 삼립, 샤니에서 나오는 딸기샌드보다 맛있었다.
딸기맛이 좀 더 와닿는 느낌? 하지만 굳이 다시 사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저 스티커를 사기 위한 과정인 느낌이 강했으나, 간간히 사 먹기는 뭐 나쁘지 않은 거 같다.
그리고 막상 스티커를 보니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더 구매할듯하다...ㅎㅎ
'일상 > 일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산체육관]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여자배구 직관 후기 (인천 부평) (0) | 2022.11.08 |
---|
댓글